전북대병원, 내원객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전북대병원, 내원객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0.12.03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향상됐다.

 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전주시와 전주시 버스정책추진단 등과 협의를 거쳐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배차 간격을 줄이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대중교통 서비스 및 인프라를 개선했다.

 먼저 전북대병원은 악천후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병원 내 버스 승강장을 리모델링해 에어커튼과 발열의자를 설치하고, 미니도서관과 장애인 알림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병원측은 ▲전북대병원 ▲금암2동 주민센터 ▲전일중학교 ▲인후2동 주민센터 ▲성락타운 등 버스 이용객이 많은 곳에 대해서는 30분 간격으로 마을버스를 운행토록 해 내원객들의 병원 접근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조남천 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와 내원객들의 불편을 먼저 고민하고 개선하는 환자 중심의 전북대병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