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디지털 뉴딜 핵심인재 양성 메카 조성 총력
전주시 디지털 뉴딜 핵심인재 양성 메카 조성 총력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12.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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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핵심인재 양성에 필수적인 ICT이노베이션 스퀘어 구축 등 ‘J-디지털 교육밸리’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3일 전주시는 “디지털 교육 핵심도시 조성을 위한 J-디지털 교육밸리 프로젝트로 △교육밸리 인프라 구축 △AI·디지털 전문 강사풀 구축 △창업연계 및 기업·대학 맞춤형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J-디지털 교육밸리는 시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대학,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 함께 디지털 뉴딜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조성사업’ 교육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오는 연말까지 전주 첫마중길 VR·AR거점제작센터에 ICT이노베이션 스퀘어 인프라가 조성되면 2023년까지 재직자, 취업준비생 등 연간 250여 명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블록체인 분야 전문과정 교육 진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시는 국내 AI·디지털 분야의 최고 강사진 100여명이 참여하는 교육도 진행, 고품질 교육 커리큘럼과 타 지역과 차별화된 강의로 지역 내 우수한 디지털 인재를 배출한다는 구상이다.

전주시는 양성된 인재의 창업 및 취업 연계를 위해 창업지원 사업과 연계된 교육을 제공하고 대학 협력을 통한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체계적인 교육실적 관리를 위해 J-디지털 교육관리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J-디지털 교육밸리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연계해 민·관·학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지자체 주도형 뉴딜의 선도적 사례”라며 “국내 최고의 AI·디지털 전문 강사들과 함께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해 명실상부한 디지털 교육 핵심도시로 부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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