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전년대비 329명이 증가한 5,485명으로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김제시니어클럽 등 9개 수행기관에서 ‘우리동네 가꾸기’, ‘스마일공원환경지킴이’ 등 공익활동 4,782명,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 184명, 마을 휴경지를 활용한 사계절농장 등 시장형 423명, 업무능력이 있는 어르신을 해당 수요처로 연계하는취업알선형 96명을 모집 및 선발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온라인 신청 및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각 거주지 읍면동 및 수행기관에 집적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 여부는 분야별 심사를 거쳐 각 수행기관에서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발하며, 선발된 어르신들은 사업유형 및 내용에 따라 내년 1월부터 10~12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 및 소득 보충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어르신 지원사업 발굴 및 일자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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