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동상면, 사랑의 목욕봉사
완주 동상면, 사랑의 목욕봉사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12.03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미) 저소득 취약계층에 목욕과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3일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외출에 제약을 받고, 부쩍 추워진 날씨에 위축된 취약계층의 위생관리가 우려되면서 목욕, 이미용 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사자들은 전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봉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뜨끈한 물에서 어르신들의 등도 직접 씻겨 드리고, 이·미용도 해드리며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했다.

 박병윤 동상면장은 “목욕봉사는 힘든 봉사활동이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