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김제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12.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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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소방서(서장 강동일)는 관내 공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비대면 혹은 소집단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

 김제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김제시에는 647명의 다문화가족과 1,104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고 있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한국어에 능통한 외국인 근로자를 보조강사로 활용해 점점 증가하는 거주 외국인들에게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시키고 있다.

 특히, 관내 참고을(주)에서 실시한 교육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보조강사를 활용해 교육내용을 동시통역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홍진용 예방안전팀장은 “소방안전교육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외국인 강사와 함께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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