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코로나19 긴급대책반 구성
익산시의회, 코로나19 긴급대책반 구성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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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는 긴급회의를 갖고 ‘코로나19 위기극복 긴급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박철원 부의장을 주축으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익산시의회는 3일 긴급회의를 갖고 ‘코로나19 위기극복 긴급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긴급대책반은 익산시의회가 코로나19 긴박한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경제·복지·교육·보건 등 전반에 걸쳐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철원 부의장을 주축으로 김경진, 김진규, 강경숙, 김수연, 한상욱, 오임선, 신동해, 소병직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우선, 긴급대책반은 3일부터 코로나19가 안정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영등동, 대학로 등 번화가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 동네는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전체 시의원이 지역구 방역상황 점검 등 코로나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자체 활동을 펼친다.

 유재구 의장은 “코로나19가 폭발적인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고비인 만큼 긴급대책반 구성을 통해 시의회가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코로나19에 따른 취약계층 시민, 중소상공인 등의 피해를 파악하고 분석해 내년 예산에 적극 반영하는 등 코로나 관련 예산을 심도있게 심의할 것이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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