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중부 이남 지역 최대 스키장 무주덕유산리조트가 20/21 동계 시즌을 시작한다.
4일 개장과 함께 선보이는 슬로프는 설천베이스의 초급 코스인 스피츠 하단 슬로프와 중급 코스인 커넥션 슬로프이며, 나머지 슬로프들도 제설에 총력을 기울여 이른 시일 내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개장 당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매년 스키장 개장일에 백설기를 방문 고객들에게 나눠주는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올해도 백설기외에 첫 슬로프를 내려오는 고객들께 무주특산품인 머루와인을 증정하는 행사와 패트롤 대원들의 스키장 이용 안전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추가 슬로프 오픈을 위해 제설에 집중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최상의 설질에서 안전하게 라이딩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리프트 탑승인원 제한, 리프트 대기라인 간격유지, 대여장비 소독은 물론 식음료 관련 매장에 거리두기 좌석 배치 및 브레이크 타임 소독 등 강화된 방역시스템을 가동하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은 6.1km의 국내 최장길이의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최고 경사도(76%) 레이더스 슬로프를 포함하여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어 초급자부터 고난도의 상급자까지 실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스키장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가족호텔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카니발 상가 보수 등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레저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