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광장 경관조명 설치로 힐링 포인트
진안군청 광장 경관조명 설치로 힐링 포인트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12.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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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군민들에게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군청 광장 내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군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군청 느티나무 주변 조경수와 마이산을 장식한 트리를 설치하고 LED 스노우펄, 트리전구, 눈꽃, 볼 등 다양한 LED 조명등을 설치했다. 야간 조명은 내년 2월까지 18시부터 자정까지 불을 밝힌다.

 군은 경관조명으로 군청을 밝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군민들에게 새해의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등 연말연시에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지역의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밤을 빛내는 야간경관조명에 따라 그 지역의 품격이 달라지기도 할 만큼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따뜻하고 검소한 연말과 희망찬 2021년 새해를 준비하고, 코로나 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추억도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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