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내년 국가예산 8조 2,675억원 확보
전북 내년 국가예산 8조 2,675억원 확보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12.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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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전북도가 내년 국가예산을 8조 2,675억원 확보했다.

 당초 전북 국가예산에 대한 정부안(7조 5,422억원)보다 국회단계에서 7,253억원이 증액된 것이다.

 주요 예산은 새만금 내부개발과 수질개선 등 관련 예산 1조 3,164억원 확보를 비롯해 △한국탄소산업진흥원 310억원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 250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453.2억원 △익산 왕궁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 138억원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시설사업 7.7억원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11.9억원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 지원 56.7억원 등이다.

  이어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추진과 관련,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 교통실증연구기반 구축 143억원 △조선기자재기업 신재생에너지 업종전환 지원 69.9억원 △전주-완주 수소 시범도시 조성 80억원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 167.7억원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189억원 등 전북형 뉴딜사업 138건, 5,477억원을 확보해 전북의 백년지대계를 이끌 그린뉴딜·디지털뉴딜 사업의 주춧돌을 놓았다.

  또한 신규사업으로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 및 운영을 위한 310억원 확보를 비롯해 △전라유학진흥원 건립 2억원 △전주 로파크 건립 2.6억원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 10억원 △장애인고용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10.2억원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5억원 등 신규사업 등 352건, 4,940억원을 확보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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