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후3동(동장 이석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승일)는 2일 거동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 5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밑반찬 전달식은 250번째 나눔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 나눔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황승일 새마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 어르신들의 반찬 걱정을 덜어드리고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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