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득수 작가, 시·수상집 ‘일상을 넘어서’ 출간
안득수 작가, 시·수상집 ‘일상을 넘어서’ 출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12.0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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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병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성바오로병원 의무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안득수 작가가 시·수상집 ‘일상을 넘어서(비매품)’을 출간했다.

 완고한 유교 집안이었던 그는 효심 지극한 장남이었다. 할머니를 위시해서 집안의 어른들을 주님께 이끌고 가정을 성가정으로 만들었다. 그는 천주교 전주교구 성령쇄신봉사회 회장과 전주교구 제10대 평신도 협의회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교황 그레고리오 대훈장과 옥조근정 훈장을 수상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신앙적 베품과 사랑을 전하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서 그동안 성령 체험기를 모아 ‘어떻게 나에게 이런 일이’란 책을 발간해 5판 인쇄를 한 중견작가다.

 이번에 펴낸 첫 시(詩)와 수상(隨想)집에는 시 62편 수상8편 등 총 70편을 수록했다. ‘제와보 뜰에서’와 ‘웃여슬’ 등 고향의 추억이야기와 ‘귀촉도와 소쩍새’, ‘서암정의 봄’ 등 자연 사랑이야기‘명상’, ‘미사’ 등 신앙에 관한 이야기들이 담겼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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