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자가격리 7만명 돌파… 주말 중대 기로”
정세균 총리 “자가격리 7만명 돌파… 주말 중대 기로”
  • 청와대=이태영 기자
  • 승인 2020.12.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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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이틀 전부터 자가격리자가 역대 최고치인 7만명을 돌파했다”며 우려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주말까지가 확산과 진정을 판가름하는 중대한 기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정부는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했다”며 “지자체별로도 추가적인 방역 강화 조치에 나서서 효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언제라도 시행하도록 미리 방역 강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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