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벼 정부 보급종 종자 신청 접수
2021년도 벼 정부 보급종 종자 신청 접수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0.12.0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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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지원장 박희수)은 2020년산 벼 정부 보급종에 대하여 2020년 11월 23일부터 2021년 1월 29일까지 전북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 포함)를 통해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북 관내에 공고한 보급종은 8품종 2,144톤으로 신동진벼 1,250톤, 동진찰벼 414톤, 해담쌀 150톤, 해품 134톤, 새누리 48톤, 미품 37톤, 수광 99톤, 운광 12톤이며, 올해부터는 벼 보급종의 이중소독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종자소독을 위해‘미소독 종자’만 신청 가능하므로 관계기관 및 보급종을 사용하는 농업인들은 올바른 온탕소독 및 약제소독 등으로 건강한 모기르기에 힘써주시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신청한 종자는 2021년 1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가가 거주하는 곳에서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2021년도 공급하는 벼 보급종 중 해담쌀(조생종)과 해품(중생종)은 전북지역의 다수확품종을 대체하고 전북 쌀의 품질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품종으로서, 해당 품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희망했다.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은“전북지역의 다수확품종인 신동진과 운광품종은 정부의 정책과 우리쌀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의 하나로 점진적으로 공급량을 축소할 계획이므로 대체 품종으로의 품종 전환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것”을 요청했다.

한편,보급종 신청·공급 관련 문의 사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종자원 전북지원(063-530-3620) 또는 해당 지역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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