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사랑나눔 봉사활동 이어져
정읍시 사랑나눔 봉사활동 이어져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20.12.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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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관내에 사랑의 나눔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이평면은 연말연시를 맞아 면사무소 출입구에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추진한다.

이번 성금 모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일찻집을 대신해 지역주민과 기관, 단체가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강한석 면장은 “많은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기부는 더욱 뜻깊은 모금 활동이 될 것이다”며 “소외계층 이웃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칠보제일교회(담임목사 창동수)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이웃돕기 성금으로 칠보면(면장 이정관)에 400만원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칠보제일교회는 지난 8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어려운 시기마다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소성면 재경마을 박순상 이장은 교육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박순상 이장은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장학금 기탁 의사를 밝히고 장학금 300만원을 소성면사무소(면장 이수천)에 전달했다.

▲(유)더착한농산물(대표 최영식)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기탁하며 따뜻한 수성동(동장 정정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최영식 대표는 지난 1일 수성동사무소를 방문해 280만원 상당의 고구마(5kg) 170상자를 전달했다.

▲입암면 소재 박종수 씨(53)는 직접 키운 배추 1천포기를 입암면(면장 김상철)에 소재한 요양원 2개소(코로버실버빌, 온누리요양원)에 기부했다.

 배추는 요양원의 겨울 김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올해 장마와 태풍으로 예년보다 배춧값이 올라 요양원 운영에 적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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