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덕음산 등산로를 탐방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2일 남원시는 올해 운영된 조경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 11월 한달 간 태풍 및 수해피해로 쓰러져 죽은 고사목과 미관을 저해하고 주변 수목의 생육에 지장을 주는 지장목, 잡관목 등을 제거하는 등 소나무 전지 작업을 실시해 왔다.
또 최근 작업을 마친 남원관광단지내 덕음산 등산로 정비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자 남원시는 내년에도 팔각정 주변 야생화 식재와 솔바람길 주변 편백나무 식재를 통해 등산로를 찾는 시민들에게 힐링과 보는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전문조경인역 운영을 통해 덕음정 등 등산로 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며 “남원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힐링과 건강의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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