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그린뉴딜 정책포럼 남원형 사업 발굴
남원시, 그린뉴딜 정책포럼 남원형 사업 발굴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12.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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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기후위기,남원형 그린뉴딜 정책포럼

남원시가 한국판 뉴딜사업의 남원형 과제를 찾기 위해 1, 2일 이틀간 남원시청 강당에서 ‘남원시 그린뉴딜 정책포럼’을 진행했다.

2일 남원시는 지난 7월 발표한 한국판 뉴딜사업은 정부가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을 통해 대한민국이 선도형 경제로 저탄소 경제로, 포용 사회로 도약하겠다는 큰 비전을 제시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남원시가 개최한 ‘남원시 그린뉴딜 정책포럼’은 정부에서 힘을 주어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의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지역주도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이 함께 참여해 개최된 점에 큰 의미를 가졌다.

포럼 첫날인 1일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연구원이‘기후 위기와 그린뉴딜 지역기반으로 설계하기’라는 주제로 서두를 열렸고 2일에는‘기후 위기와 농업농촌의 미래’라는 주제로 농어업정책포럼 최재관 이사장이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남원시 정책포럼에 강사로 나선 두사람은 기후 위기 대응의 전략적 요충지는 농촌이며 에너지 전환을 비롯 바이오매스, 그린뉴딜 거버넌스 등 다양한 실행방안과 정책 제언을 전하고 기후위기를 지역혁신의 기회로 삼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포럼에 참석한 시민과 공무원들은 두 강사의 설명을 통해 그린 뉴딜의 이해와 많은 동기부여를 얻었다는 평가를 내리고 한국판 그린뉴딜과 함께 기회위기를 지역혁신의 기회로 삼고 종합적인 정책을 구상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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