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친환경 희망 농부 육성지원’사업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도에 따르면 최근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6명 중 23명(88%)이 사업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주변 농가에 이 사업을 추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서는 24명(92%)이‘그렇다’고 답했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10명(67%)이 ‘1~2년 이내 친환경 인증을 받을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사업은 친환경농업에 입문하고자 하는 농업인과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전문 농업인을 1:1로 연결해주는 정책이다. 멘토 역할을 하는 농업인에게는 1년간 540만원이 지급된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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