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스포츠기부 챌린지 1억 기금 조성
K리그 스포츠기부 챌린지 1억 기금 조성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0.12.0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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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GO라운드 재능하나 보여줘’
지난 6월 시작 대장정 마무리, 전북 이동국 발리슛 등 선보여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금융그룹과 축구 전문 유튜버 고알레와 함께 진행했던 ‘하나Go라운드 재능하나 보여줘’ 스포츠 기부 챌린지를 통해 총 1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하나Go라운드 재능하나 보여줘’는 K리그 대표 선수들이 본인의 축구 재능을 보여주고 관련 기부 미션을 수행하는 예능형 축구 기부 콘텐츠로 K리그 사회공헌 홍보대사이자 인기 유튜버 고알레 팀이 함께하며 팬들의 큰 관심속에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전북현대 이동국이 전매특허 발리슛을 선보이고 광주FC 엄원상이 드리블 실력을 뽐내는 등 K리그 12개 구단 15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미션을 통해 총 4천10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여기에 하나금융그룹이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1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프로연맹은 모금액을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캠페인 진행에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캠페인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이동약자도 K리그 경기장에 자유롭게 찾을 수 있도록 ‘이동약자를 위한 K리그 경기장 안내 지도’를 제작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축구 관람을 위한 정보의 장벽을 낮추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연맹과 하나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업을 통해 지난 10월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http://map.kleague.com)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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