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이사장 정현곤)는 1일 박태랑(32) 씨를 호남지역 대표로 선임했다.
청년과 미래는 국회 사무처 소관 유일한 청년단체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준표 국회의원(무소속) 등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약 70여 명의 국회의원과 교수, 기업대표, 공공기관 및 사회기관 단체장 등이 자문·멘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청년과 미래와 인연을 맺은 박태랑 대표는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 대학생가치관조사, 청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청년기본법 제정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박 대표는 “고향인 호남지역 대표로 선임된 만큼 지방 소도시 청년들의 일자리와 주거문제 등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사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 대표는 김제 출신으로 덕암고와 원광대·고려대를 졸업했으며 전북총학생회 연합부의장,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의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김제시재향군인회 이사를 맡고 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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