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천군만마
무주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천군만마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12.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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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 컵 국제오픈 태권도조직위원회와 협약 체결

무주군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에 든든한 지원군 등장으로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무주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에 청신호 역할을 할 단체는 김운용 컵 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섭)다.

 무주군은 1일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동섭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관련 각종사업에 동참하는 것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태권도 보급·진흥·홍보에 관한 상호 연계사업과 태권도 관련 사업발굴 및 지역경제 기여사업, 스포츠 태권도 행사 및 대회 시 상호시설 이용과 편의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무주군은 김운용 컵 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와 함께 태권도시로 발전을 위한 태권도 인프라와 콘텐츠 개발이 가능해졌으며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한 홍보채널을 활용해 국내외 홍보에 함께 주력할 계획이며,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위해 태권도계와 정치권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한 네트워크가 매우 중요해짐에 따라 오늘 국내 태권도계의 권위 있는 김운용 컵 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에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운용 컵 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 이동섭 위원장은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은 인프라 구축과 네트워크, 태권도계가 힘을 모아야만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하면서 “양 기관이 서로 태권도 관련 정보교환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무주군은 앞으로도 김운용 컵 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 협약을 계기로 세계태권도연맹 등 태권도계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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