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김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12.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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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기본계획 및 중장기 정책 수립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김제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김제 청년들의 경제, 사회, 문화, 고용구조, 관내 기업 취업 선호도 및 지난 10월 개관한 청년공간 E:DA(이다)의 운영방안 등 청년실태 조사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추진될 기본계획 및 중장기 정책 수립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에 대해 청년정책위원회와 전북연구원이 질의 응답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청년정책위원회에서는 청년정책의 현실과 문제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관내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 조성, 취업 경쟁력 제고, 지역정착을 위한 삶의 질 향상 등 지역 청년들이 체감할 방안이 청년기본계획에 수립될 수 있게 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의 청년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우리 시의 지역적 특징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이끌어내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지원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청년정책 연구용역은 지난 8월 전북연구원이 용역사로 선정돼 7개월간 진행되며, 설문조사와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2021년 3월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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