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강동일)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당일 자가격리자 및 일반 수험생 대상으로 119구급대 이송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 대비 119구급대 이송지원은 자가격리 수험생 이송대책과 소방안전관리관을 운영하게 되며, 소방안전관리관은 시험이 시행 되는 장소에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를 배치해 수험생 체온측정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응급환자 현장 조치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확산 차단 등 방역 이송대책을 추진하고자 전담구급대를 편성, 수험생 이송담당자를 배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진 및 의심환자에 대해 교육청과 핫라인을 구축해 대응할 계획이다.
설동욱 김제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수험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수험생과 구급대원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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