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 이하 센터)는 인적자원 양성 및 역량 강화 일환으로 놀이체육지도사 양성과정을 한국리더레이션센터 한상준 대표와 함께 지난달 10일부터 15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3주간에 걸쳐 진행했다.
자원양성과 연계한 놀이체육지도사 양성 배경은 교육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교육 분야 프로그램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인적자원 양성 및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교육인력들을 발굴하여 방과후 학교 돌봄을 위한 전문적 인력풀 확대,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교육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놀이체육지도사란 놀이체육활동을 배우고 지도법을 습득하는 전문자격과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놀이를 체육시스템과 접목해 신체발달과 정서적 안정감, 그리고 즐거움까지 가져다주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며 어떠한 목적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 아닌 아이들이 스스럼없이 즐기는 활동이다.
참석자 중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놀이체육지도사 양성과정에 열정적으로 참석한 정○○ 수강생이 대표로 수료증을 전달받았으며, 참여자 소감으로“교육을 통해 나의 꿈을 상기시켰고 놀이가 주는 즐거움과 놀이체육지도사의 진정성을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놀이체육지도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놀이체육지도사들이 앞으로 아이들에게 좀 더 책임감 있게 다가갈 수 있는 학교와 연계된 활동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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