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 훈훈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연탄 및 난방유 지원
정읍농협 훈훈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연탄 및 난방유 지원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20.12.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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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1일 정읍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등 100가구에 연탄 3천400장과 난방유 1만6천600리터 총 1천5백만원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유남영 조합장을 비롯한 정읍농협 자원봉사자들과 이용균 농협정읍시지부장, 직원 등 50여명은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가정에 리어카와 손수레 및 릴레이방식 등을 이용해 17세대에 연탄 3천4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유남영 조합장과 이용균 시지부장은 “우리 주위의 어렵고 소외받은 이웃들이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및 직원들과 뜻을 모아 연탄과 난방유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탄나눔의 수혜자인 정읍시 대흥3길 김모(여·93)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져 난방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사는 곳이 골목이 좁은데도 아침부터 정읍농협에서 연탄을 직접 배달해주니 연신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농협은 ‘나눔이있어 행복한 가게’를 운영하여 재활용품 등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밑반찬 무료급식과 사랑나눔 연탄 및 난방유를 10년 넘게 전달하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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