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LINC+사업단이 지난 28일에 창의적 문제해결이론(TRIZ)을 적용한 ‘2020 TRIZ 전국경진대회’를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주대는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 배양과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서 2015년부터 매년 TRIZ 경진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10개 대학, 20팀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전국 10개 대학에서 48개 과제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에서 ‘마스크 착용 시 귀가 아픈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한 금오공과대와 경성대의 Mask&Peace팀(발표자신호범)이 대상(전주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전주대 LINC+사업단장 주송 교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준 학생들이 대견하고 그들의 높은 열정과 문제해결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였다”라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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