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결위, 도청·교육청 내년 예산심사 돌입
전북도의회 예결위, 도청·교육청 내년 예산심사 돌입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11.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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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만기·고창2)는 전북도청과 전북도교육청의 2021년 본예산과 2020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했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에서 계수조정을 통해 올라온 예산안을 13일까지 심사 확정, 14일 본회의에 상정 처리할 예정이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기획조정실 생태문명 혁신거점 추진전략 수립용역 3억5천만원 전액 삭감과 2023새만금잼버리조직위원회 지원(국가직접사업) 3억원 삭감 등 총 12건에서 11억400만원을 삭감 조정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복지여성복지국 지역의료관광산업 마케팅 지원 3억원 등 14건에서 5억6천211만원을 삭감했으며 농산업경제위원회는 농축산식품국 농촌고용인력지원사업 15억6천만 등 5건에서 19억6천만원을 삭감했다.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2022아태마스터스대회 개최 준비 20억6천200만원 등 7건에서 24억8천800만원을 삭감했다.

 또한 교육위원회도 전북도교육청이 제출한 2021년 예산액 총 3조4천248억8천160만원 중 학생 안전교육 조형물 설치사업을 비롯한 총 43건에 146억4천991만7천만원을 삭감했다.

 김만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꼼꼼하고 철저한 예산 심사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 도민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여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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