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 총력
전북농협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 총력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11.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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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정읍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가 확진된 가운데 추가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정읍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가 확진된 가운데 추가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기종식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한데 이어 지난달 30일 남원축협이 운영중인 거점 소독시설 현장점검에 발빠르게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박성일 본부장, 농협 남원시지부(시지부장 박노현),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이 함께했으며 축산차량 및 사람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당부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현장에 전달된 격려품은 전북농협이 AI방역 최일선에 근무하는 공동방제단 및 축협거점소독시설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사기진작

차원에서 준비한 것으로 총 20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전북농협은 휴일을 포함 전 시,군의 공동방제단을 총동원해 가금농가, 철새도래지, 도로, 하천 등에 대해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가금농가 진입로에 생석회 살포 등 차단방역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성일 본부장은 “AI 확산방지와 종식을 위해 방역활동에 힘쓰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가축질병을

하루빨리 종식시킬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농협은 지역본부, 시군지부 및 축협을 포함한 관련 사업장의 AI방역대책 상황실을 주말과 휴일을 포함한 24시간 근무체계로 전환 가동중이다.

아울러, 시군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방역 구역을 선정하고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및 농협보유 광역 살포기를 활용한 방역활동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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