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중앙연맹 전라북도협의회(회장 정창수)는 “이젠 자연과의 조화입니다”를 모토로 제42주년 자연보호 헌장 선포 기념식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원과 수상자만 참여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자연보호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정숙 외 7명이 전라북도지사 표창장, 전승현 외 14명이 전라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전주종합경기장내에 있는 사무실이 빗물 누수 등의 열악한 환경이어서 회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평화동으로 사무실을 이전, 개소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정창수 회장은 선포식에서 “최근 폭염과 한파, 가뭄, 홍수 등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가 이미 우리 삶의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 아름답고 살아있는 자연을 잘 유지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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