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 코로나 확진자 방문 선제적 방역조치
김제시 금구면 코로나 확진자 방문 선제적 방역조치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11.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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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금구면(면장 윤상철)은 김제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금구면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3차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면사무소 인근 식당에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고, 지난 26일 김제시에서 확진자까지 발생하면서 주민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조치에 민관이 함께 나선 것이다.

 특히, 금구면 의용소방대(대장 박춘옥)는 소재지 다중이용시설 및 경노당 등에 대한 방역에 나섰고, 금구면 자율방범대(대장 최호천)는 소재지 상가 및 연립 등 인구밀집 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펼쳤다.

 최호천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지역에 확진자가 다녀갔다고 하니까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상철 금구면장은 “지역에서부터 소규모 감염을 막아야 이번 코로나 3차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민관이 함께 노력해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하루빨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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