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코로나 음성 확인시만 입실 가능
원광대병원, 코로나 음성 확인시만 입실 가능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11.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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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은 최근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방역당국과 협의해 의료진뿐만 아니라 병원 내 환자, 보호자까지도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통해 전 구성원들의 총력 대응으로 조기에 차단했다.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현재 감염병 발생 초기 어려웠던 상황을 벗어나 관리 중에 있는 자가 격리자 외엔 감염자는 더 이상 없으며, 외래, 입원, 응급실, 수술실 등이 매우 안정적으로 이뤄져 정상적인 진료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원광대병원은 검사체계를 점검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입원환자와 보호자, 간병인에게 코로나 검사를 사전에 시행해 음성으로 확인된 경우만 입실이 가능하도록 하는 입원지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윤권하 병원장은 “원광대병원은 지역사회 건강의 파수꾼이자 상급종합의료기관으로써 역할을 충실하게 해 나갈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더욱 강화했다”며 “구성원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병원 내 감염자가 없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 환자중심의 신뢰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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