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속가능 먹거리체계 구축한다
완주군, 지속가능 먹거리체계 구축한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11.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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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적으로 로컬푸드를 선도하고 있는 완주군이 완주먹거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온라인 위촉식을 개최했다.

 30일 완주군은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보편적 가치실현을 위한 민관협의체로 완주먹거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온라인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위촉식은 완주군 유튜브 채널에 위원 38명이 동시 접속해 실시간 방송되는 위촉식을 시청하며 댓글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완주군 먹거리 위원회는 완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완주교육지원청, 학부모, 소비자, 시민단체, 농민, 전문가 등 3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의 임기는 앞으로 2년간이며 완주군 푸드플랜 전반에 대한 자문과 성과평가 등을 통해 군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2018년 완주푸드플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푸드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해 통합적 기획생산체계, 통합물류, 먹거리 안전성확보, 지역 내 취약계층 복지급식 확대 등을 위한 먹거리 관련 모든 사업을 집적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먹거리 위원회는 완주 푸드플랜 추진 공감대 형성으로 지속 가능한 먹거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효율적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정보 공유 및 교류, 협업사업발굴과 실행을 통해 완주푸드플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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