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소방안전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지역주민을 위한 화재 예방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호원대에 따르면 소방안전학과 학생들은 지난달 27일 서수면 장곤리 마을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을 위한 분말소화기 50대를 전달하고 단독형 화재감지기 20개를 설치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이웃과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With up 프로그램’ 일환이다.
소방안전학과 차종호 교수는 “화재 취약지역인 농촌 마을에 화재감지기를 설치 및 소화기 전달로 어르신들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화재경보에 따른 조기 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화재 예방법과 소화기 사용 방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드리고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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