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27일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52회 한일경제인회의에 참가해 새만금 투자유치 새만금을 홍보했다.
한일경제인회의는 양국 경제계의 상호이해와 무역·투자협력 등을 위해 1969년부터 매년 교대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을 온라인으로 연결한 웹(Web) 회의로, 서울과 동경의 회의장에 양국의 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새만금청은 행사장 내 홍보물 전시를 통해 새만금의 모빌리티(신교통) 융복합·그린수소 생산·재생에너지 등 주요 클러스터(협력지구) 추진 현황과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등 핵심 사업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교류회에 참석해 새만금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들을 상대로 투자환경과 다양한 투자혜택 등을 설명했다.
이용욱 개발전략국장은 “한일경제협회와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매년 한일경제인회의를 통해 새만금 홍보 및 투자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매년 방문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꾸준한 접촉을 통해 기업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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