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열미술관, ‘리부트: 잊혀진 시간을 찾아서’ …전북청년미술상 역대수상작가展
유휴열미술관, ‘리부트: 잊혀진 시간을 찾아서’ …전북청년미술상 역대수상작가展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11.2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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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휴열미술관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전북청년미술상 역대수상작가’전을 개최한다.

  ‘리부트: 잊혀진 시간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에는 임택준, 강용면, 유경상, 홍선기, 이철규, 김윤진, 채우승, 故 지용출, 차유림, 김성민, 고보연, 이정웅 작가가 참여한다.

 전북청년미술상은 1990년대에 젊은 작가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고 싶어 유휴열 작가가 만들어 꾸려갔던 상이다.

 전북 최초의 민간주도의 미술상으로 40세 미만의 전북 거주 청년작가들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의 청년문화를 다양하고 건강하게 발전시키려는 뜻에서 출발했다. 지난 1990년부터 2005년까지 총 1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나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 안타깝게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 전시회는 내년에 16년 만에 다시 이 상을 부활하기 위한 마중물로 기획됐다. 역대 수상자들을 한자리에서 재조명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려는데 그 의미가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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