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미술관 ‘송보영 김치展’ 내달 3일까지 전시
장수미술관 ‘송보영 김치展’ 내달 3일까지 전시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11.29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미술관이 ‘송보영 김치展’을 오는 12월 3일까지 전시를 갖는다.

 송보영 작가의 이번 전시는 대가족 종부였던 어머니를 떠올리며 김치에 관한 애정과 호기심을 화폭에 잡아냈다. 기존의 비구상 작품들과 대비되는 구상작품이자 수채화로 펼치는 총 13점의 그림들은 작가에게 음식,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 ‘김치’를 사실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송 작가는 “김치를 생각하면 돌아가신 어머니의 그리움을 느낀다”며 “김치는 한 가족의 삶이자 오랫동안 전해져 내려오는 식문화 풍습이며 한국적인 따뜻함을 담아내는 소재”라고 말했다.

 전시는 장수미술관 1·2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수미술관(063-351-3383)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휘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