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군산 300명 이상 학교 밀집도 3분의 1로
전북교육청 군산 300명 이상 학교 밀집도 3분의 1로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11.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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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교육청이 군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학사운영 방안을 안내했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군산지역 학교 중 300명을 초과하는 학교는 밀집도 3분의 1을 원칙으로 할 것을 밝혔다. 다만 300명 이하 학교는 학생 밀집도 3분의 2내에서 유지하고, 100명 이하의 학교는 등교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고등학교의 경우 기존에 안내했던 대로 내달 4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해서 운영한다.

 과밀학급의 경우 학급 내 학생 활동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야하며, 예방 수칙도 철저히 운영해야 한다. 특수 학교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전제로 등교수업을 할 수있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추이를 도 방역당국과 같이 점검하고 있으며, 코로나19에 안전한 등교가 가능하도록 지침과 안전수칙을 따라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26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오는 28일 0시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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