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십전대보차 1천포를 완주군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며 봉사 정신을 나눴다.
27일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우석대학교 이세연(한약학과) 교수와 홍동희(한약학과 4년) 학생, 고성금 전라북도한약사회장, 김영석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십전대보차는 완주군자원봉사센터와 전북한약사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16일부터 한약학과 이세연 교수와 홍동희(4년) 학생 외 3명, 사회봉사실 단원 등이 인삼과 백출, 백복령 등 10가지 한약재를 직접 달여 만들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이날 기탁받은 십전대보차를 완주군 내 저소득 어르신 등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세연 교수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면역력 강화와 피로회복, 원기회복 등에 좋은 십전대보차 드시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동희 학생 역시 “전공 수업을 통해 배운 지식을 연계해 재능 나눔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