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사회복지장학회 선행 미담
군산사회복지장학회 선행 미담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11.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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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는 27일 시가 1천400만원 상당의 KF 94와 의료용 비말 마스크 5만6천장을 군산교도소(소장 신동윤)에 기탁했다.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위기감이 커진 상황에서 소외 계층인 재소자들의 건강한 수형 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기봉 이사장은 30여 년 넘게 연고가 없는 재소자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김기봉 이사장은 “미력하나마 한때의 잘못으로 수형생활을 하는 재소자들이 건강한 정신과 몸으로 출소 후 사회 복귀하는 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지난 1987년부터 해마다 장학사업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지원, 교육 사업 등을 펼치고 있는데 여기에 사용된 금액만 120억원에 달한다.

 김기봉 이사장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포장, 국무총리표창, 군산시민의장(봉사부분), 전북도민일보 친절봉사 대상 등 수많은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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