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방역대책 ‘안전한 수능’ 치른다
철저한 방역대책 ‘안전한 수능’ 치른다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11.26 19:1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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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시험장 책상 가림막 설치 등 대책 추진
전북도내 1만7천156명 수험생 응시 69개 시험장 운영
입실 전 발열검사… 식사는 반드시 자기 자리에서
가림막 설치 예시 사진. 전라북도교육청 제공
가림막 설치 예시 사진. 전라북도교육청 제공

 전라북도교육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칸막이 설치 및 수능 운영 계획 등 철저한 방역과 시험장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6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처리계획을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 

 올해 도내 수능 응시생은 1만7천156명이며 전년도 1만9,159에 비해 2천3명 줄었다. 시험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6개 시험지구 및 군단위 69개 시험장(별도시험장 6개·병원시험장 1개 포함) 759개 시험실에서 치러진다. 

 수능 당일 일반시험장에서는 발열 검사소에서 발열 여부를 파악 후 일반시험실에 입장하며, 발열 증상이 있을 시 일시적 관찰실에서 대기 후 이후에도 열이 내려가지 않으면 별도시험실에 배정돼 시험을 치른다. 또한 수능 전 선별검사에서 유증상 학생의 경우 별도시험장 및 병원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도내 별도시험장은 전북·군산·마한·정읍·남원교육문화회관과 정읍학생복지회관 등 6개 시험장이며 병원시험장은 군산의료원이다. 이날부터 12월 2일까지 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에는 교육부가 제정한 가림막(45cmx60cm)을 설치한다. 방역을 위해 도내 원격수업은 수능 다음날인 4일까지 진행한다.

 수능 운영 요원은 총 4천673명으로 시험장 운영요원 1천655명, 시험감독관 2천676명, 호송경비경찰 및 응급구조사 342명이다. 청각, 지체, 뇌병변 운동장애 학생 등 특별관리대상자 19명은 동암차돌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며, 뇌병변 등 운동장애 학생은 일반 학생의 1.5배 시험시간이 주어진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오는 12월 2일 오전 10시 각 고사장별로 실시하며 수험표는 원서를 접수하였던 출신고등학교나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개별접수자)에서 배부한다. 방역상황 유지를 위해 수험생의 건물 내 입장을 금지하고, 필요한 안내는 거리두기를 한 상태에서 별도 장소를 활용하며,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수험생은 수험표 교부 시 배부되는 수험생 유의사항 및 동영상을 통해 답안 작성 방법, 마스크, 책상용 가림막, 점심도시락 및 음료 준비 등 안전점검 내용 등을 사전 숙지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방역을 위해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시험장에서 음료 제공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꼭 본인이 마실 수 있는 음료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점심식사 역시 자신의 자리에서 식사를 해야한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는 해당 수험생의 직계 가족 또는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자(친인척, 담임교사 등)가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수험표를 대리 수령하면된다.

 수험생은 12월 3일 시험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입실이 가능하며,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신분증(주민등록증, 청소년증, 여권, 학교장 발급 학생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입실 시간 전에 오더라도 입실은 불가능하며, 교문 앞에서 거리룰 두며 기다려야 한다.

 도교육청은 수능시험 부정행위 방지 대책반도 가동한다. 시험 당일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반입금지 물품을 점검하고 부정행위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 워치 등),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이며 통신·결제기능,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없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는 반입가능하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수험생 부정행위에 대해 사전예방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고, 68개 시험장에 3단계에 걸친 시험장 방송점검을 실시하였다. 

 한편 이날 유은혜 부총리와 김승환 도교육감이 수능을 앞두고 메시지를 전했다.  유 부총리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수능 시행 일주일 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정부의 힘만으로는 49만명이 응시하는 국내 최대 시험의 방역을 완벽하게 성공할 수 없다. 국민 모두가 도와주셔야만 수능 방역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사랑하는 수험생들과 선생님들께’라는 서신을 통해 “오랜 시간 자신과 싸워온 여러분에게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 수능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시험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응원을 전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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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0-11-27 02:12:06
세계사 반영시 교황 윤허 서강대도 성대 다음 국제관습법상 학벌이 높고 좋은 예우 Royal대학.패전국 일본잔재인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학벌이 없으며, 패전국 잔재 奴隸 賤民임.

​http://blog.daum.net/macmaca/2967
윤진한 2020-11-27 02:11:33
교과서안바뀜.태학.국자감(베이징대),볼로냐.파리대.한국사 성균관(성균관대)은 교과서定說.세계사개념 고대 형성된 세계종교중 하느님을 최고로하는 유교(한나라때 동아시아 세계종교),로마가톨릭(로마제국시대 서유럽의 세계종교.이후 중남미등의 세계종교).불교는 인도의 창조신인 브라만에 항거,부처Monkey가 창조주보다높다하며 세계종교(이후인도는 다시불교배격).



한국사와 세계사의 연계가 옳음.한나라이후 세계종교로 동아시아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잡아온 유교전통.

해방후 유교국 조선.대한제국 최고대학 지위는 성균관대로 계승,제사(석전)는 성균관으로 분리.최고제사장 지위는 황사손(이원)이 승계.한국의 Royal대는 성균관대. 세계사 반영시 교황 윤허 서강대도 성대 다음 국제관습법상 학벌이 높고 좋은 예우 Royal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