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35사단 장병들 27일부터 휴가·외출 통제
코로나19 재확산, 35사단 장병들 27일부터 휴가·외출 통제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0.11.26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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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35사단 장병들의 휴가와 외출이 오늘(27일)부터 통제된다.

 26일 육군 35사단에 따르면 국방부의 ‘군내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지침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사단 내 모든 장병의 휴가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한다.

 35사단의 전 장병 휴가 및 외출 등 통제는 지난 8월 31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외박과 면회의 경우에는 지난 2월 초부터 현재까지 통제돼 있는 상태다.

 이 기간 동안 35사단 소속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 중지는 물론 간부들의 사적인 모임 및 회식 등도 취소된다.

 종교활동도 대면 활동을 중지하고 온라인 비대면 종교활동으로 전환되며, 영외자와 군인 가족의 민간 종교시설 이용도 금지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가족과 친지의 경우에만 방문할 수 있고, 행사나 회의 등도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화할 예정이다.

 교육훈련 방역대책 역시 강화됐다.

 신병교육은 입소 후 2주간 주둔지에서 훈련한 다음 야외훈련을 하고, 실내교육 인원은 최소화하도록 했다.

 부대 훈련은 장성급 지휘관의 판단 아래 필수 야외훈련만 시행하고, 외부 인원의 유입 없이 주둔지 훈련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35사단은 최근 익산의 한 군부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현 상황을 엄중하게 판단, 군내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선제적이고 강도 높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35사단 관계자는 “한정된 공간에서 집단생활을 하고 있는 장병들 일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자칫 무더기로 확진될 수 있어 바짝 긴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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