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물작가회, 스물한 번째 만남 ‘인간원형을 표출하다’
전북인물작가회, 스물한 번째 만남 ‘인간원형을 표출하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11.2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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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묵 작 - Loss of ego

 전북인물작가회(회장 이경례)가 다음달 1일까지 누벨백미술관에서 스물한 번째 만남을 이어간다.

 전북인물작가회는 ‘사람(人)’에 대한 작가들의 가치관과 의미를 작품으로 자신만의 방법과 예술적 감수성으로 창조해 내는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과 그 대답을 ‘그림’으로, 지속적으로 인간을 탐구하고 형상화해 왔던 이들이 이번에는 ‘인간원형을 표출하다’를 주제로 한 발 더 깊이 들어간다.

 참여작가는 김판묵, 박상규, 소훈, 유기준, 이경례, 이주리, 이주원 등이다.

 전시 기간 중 주말에 관람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 - 신나게 놀아보자’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이경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만큼 혼란스럽고 불안한 시간들이 연속된 2020년이 저물어가고 있다”면서 “본 전시가 작가들마다 보여주고자 하는 우리들 내면의 모습, 그리고 감정 메시지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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