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28일까지 홈페이지와 팔복예술공장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 팔복예술공장 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를 공개한다.
오픈 스튜디오는 일 년에 한 번, 시민이 입주 작가의 창작활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콘텐츠로도 기획, 김찬용 전문 도슨트의 사전 동영상 제작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작가들의 작업실을 만나볼 수 있다.
전북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과 함께하는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가벼운 환대(Fist Bump, 피스트 범프)’를 주제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3기 입주작가인 김성수, 김아라, 박경종, 서정배, 이가립, 이소연, 최빛나 등 7인의 공간에서 예술가의 창작 과정과 작품 세계 등을 이해할 수 있다. 오프라인 공개는 사전 예약을 통해 담당자가 라운딩 한다.
한편, 팔복예술공장은 2018년부터 시청각예술 분야 전문 레지던시를 운영하고 국내외 예술가들에게 24시간 사용 가능한 창작 스튜디오를 제공해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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