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봉기가 29일 저녁 7시30분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
최근 쇼팽 작품으로만으로 군산예술의전당에서 독주회를 가진 이후 곧바로 다른 프로그램으로 연주회를 여는 것인데, 노익장을 과시하며 한 달 안에 3번의 연주곡을 바꿔가면서 독주회를 여는 피아니스트의 부지런함이 놀랍다.
이번 연주회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익산 시민들을 위한 위로를 겸한다. 그는 쇼팽의 녹턴, 왈츠, 즉흥환상곡, 리스트, 세레나데, 라캄파벨라 등 익숙한 명곡을 연주한다.
김미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