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는 26일 제23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다음달 18일까지 2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는 2020년 결산추경안,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1조4,845억원 규모), 각종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예정인 조례안 18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6건으로 ▲익산시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안 ▲익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익산시 간이상수도·소규모 급수시설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익산시 재향경우회 지원 조례안 ▲익산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조례안 ▲익산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이날 5분 발언에서는 강경숙 의원은 아이스팩의 재사용·재활용하는 방안, 조남석 의원은 서수-평장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 노선 변경에 따른 대책 수립 촉구, 임형택 의원은 익산시 2021년도 예산안 및 인구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발언했다.
유재구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는 2021년도 예산안 심의와 시정질문 등 익산시의 새해 설계와 비전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회와 집행부의 협력하에 발전적이고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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