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군사학연구소, 국방안보 학술세미나 온라인 개최
원광대 군사학연구소, 국방안보 학술세미나 온라인 개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11.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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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 군사학연구소는 ‘2020 국방안보 학술세미나’를 25일 한국동북아학회와 공동 개최했다.

 온라인 비대면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와 국방안보’를 주제로 열렸으며, 한국동북아학회 이사장 오수열 조선대 명예 교수 사회로 고려대 공공정책연구소 박은주 교수의 ‘코로나19와 북한의 대외전략 변화’, 연세대 의과대학 연구원 윤문수 교수의 ‘글로벌 보건안보와 북한의 생물학전 위협’ 등 주제발표가 펼쳐졌다.

 이어, 원광대 한상용 교수, 국방대 정일성 박사, 조선대 문성준 교수, 원광대 정진섭 교수가 함께한 토론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북한의 생물학전 위협 대비 및 국방생물방어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주제발표에 앞서 임국선 군사학연구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전통적 위협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국방안보도 능동적으로 변화, 발전해야 하고 국가안보를 위해 포괄적 위협에도 적극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광대 군사학연구소는 앞으로 군사학술적인 성과와 더불어 코로나19와 같은 비전통 위협에 적극적이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국방안보 분야 연구와 함께 한국동북아학회를 비롯한 유관 연구소, 대학, 민·관·군, 산·학·연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연구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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