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제7회 호원 모의취업 경진대회를 가졌다.
26일 호원대에 따르면 학생복지처 취업지원실은 지난 20일 비대면 개별 면접방식으로 모의취업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채용 이슈인 NCS기반 직무능력중심 채용프로세스를 채택함으로써 참가자의 취업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였다.
대회는 지난 9월 참가자 41명을 대상으로 입사지원서 클리닉 실시를 시작으로 1차 서류심사와 20일 경진대회에서 2차 면접심사의 절차를 거쳐 25일 시상식을 개최해 최종 수상자 11명에게 총장명의 상장과 총 상금 500만 원을 수여했다.
대상 수상자인 권모(항공관광학과 3학년)씨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낯설었던 비대면 채용프로세스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고 평가 후에 바로 진행된 면접 피드백이 앞으로 면접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재선 취업지원실장은 “이번 대회는 기업의 비대면 채용의 실제 채용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됐다”면서 “채용전문가의 전문적인 심사와 면접결과에 대한 피드백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 취업지원실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경쟁력 있는 전문인 육성과 재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특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