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형일자리, 전기차 전문인력 양성 추진
군산형일자리, 전기차 전문인력 양성 추진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11.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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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군산형 일자리 전기차 전문 인력이 본격 양성된다.

 군산시와 전라북도, 군산대학교 및 관계기관, 전북군산형 일자리 참여 기업(㈜명신, 에디슨모터스(주), ㈜대창모터스, ㈜엠피에스코리아, ㈜코스텍)은 26일‘미래차 인력양성 및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목표로 ▲산·학·연 공동연구▲인력양성 교육과정 및 현장실습 공동운영▲장비 및 시설 공동활용 ▲학술회의, 세미나 등의 공동개최 및 기술교류▲기업의 우선채용 약정 등이다.

 협약에 따라 전라북도와 군산시, 군산대학교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의 지속 가능한 창출과 미래차 기술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핵심연구 인재(석·박사급), 현장실무 인재(학사급), 산업 선도형 인재(박사후 연구원) 등 단계별로 약 11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인력양성과정을 이수한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게 된다.

신현승 군산부시장은 “군산형 일자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좋은 일자리를 통해 지역에 뿌리내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2024년까지 5천172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27만대 생산으로 1천700여 개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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