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진암사회복지재단, 고창군에 김장김치 4,500㎏ 전달
매일유업-진암사회복지재단, 고창군에 김장김치 4,500㎏ 전달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11.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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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유업-진암사회복지재단이 26일 고창군청 현관에서 ‘2020 희망 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류영기 상하농원 대표가 참석했다.

 앞서 매일유업과 고창군 상하농원 임직원, 체험객들은 상하농원 체험교실에서 김치를 직접 담갔다.

 매일유업-진암사회복지재단의 희망김장 나누기 행사는 그간 서울에서 매년 열어오다 지난해부터 고창 상하농원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고창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는 바람으로 진행됐다.

 고창에서 재배된 배추와 고춧가루, 천일염 등 명품 재료를 사용해 양념 버무리기부터 배추 속 넣기, 상자 포장 등에 참여해 총 4500㎏(10㎏ 450상자)의 정성스런 김장 김치를 담갔다.

 고창군에 전달된 김치는 14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등 소외계층 450명에게 각 10㎏씩 전달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 나눔을 실천해 준 매일유업-상하농원 측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코로나 19로 더욱 춥고 힘들어진 시기에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진암사회복지재단은 사회공헌과 상생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김장과 연탄나눔, 취약계층 밑반찬 사업 후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각종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활동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오고 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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