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개정초삼거리 등 감응신호시스템 구축
군산경찰서, 개정초삼거리 등 감응신호시스템 구축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0.11.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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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경찰서(서장 최홍범)가 국도 26호선 번영로 개정초삼거리에서 원접산사거리에 감응 신호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산시 협조를 통해 보행자 및 교통량 등을 고려해 감응 신호 구축 장소로 선정된 교차로는 주도로의 좌회전 및 부도로의 교통량은 상대적으로 적어 이동 차량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신호등에 따라 자주 차량이 멈추고 대기하는 불편과 잦은 신호위반으로 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는 교차로로 개정초삼거리 등 10개소를 선정했다.

 감응 신호는 횡단보도 보행자가 감응 신호 교차로에서 보행신호철주에 설치되는 보행자알림판에 따라 보행자 작동신호기를 누르면 신호주기에 따라 횡단보도에 녹색 등화가 점등되는 시스템이다.

 군산서 관계자는 “교차로에 감응신호를 구축하게 되면 교차로에 들어오는 각 진입로의 차량이나 횡단 보행자의 유무에 따라 자동적으로 신호 표시가 바뀌어 교통정체 해소나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통행하는 차량으로 인한 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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