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0년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무주군, 2020년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11.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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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원하는 ‘2020년 무주군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해노리 놀이연구회와 안성면 생활문화 동아리, 나림마을 번영회, 무주 토종연구회, 무풍 문화 공부방, 설천면 도시재생 추진협의체 등 6개팀이다.

 무주군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은 지난 10월 군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작으로 접수와 심사 등 2주간의 선정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팀은 사업당 430만원에서 최대 6백만원까지 지원받아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선정팀들의 진행내용을 보면 해노리 놀이연구회는 무주군 고령화 실태에 맞춰 전통놀이, 한글보드게임. 비즈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설천면 도시재생 추진협의체는 21년도 공모 예정인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초기반을 다지기위해 개인사 박물관과 소식지 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면 생활문화 동아리는 지역 주민들의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일을, 나림마을 번영회는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벽면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며 무주 토종연구회는 무주군의 토종자원을 발굴해 잠재된 무주군 먹거리를 홍보하고 지역을 활성화시키게 되며 무풍 문화 공부방은 산촌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및 마을신문을 제작해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진행하는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김혜천 센터장은 “주민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을 위해 기획하고 수행하는 일이기 때문에 마을 내 교류가 활성화되고 온기를 나눌 기회이기도 하다“라며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담긴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업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무주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무주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해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6개 읍면 주민, 단체를 대상으로 공공디자인과 주민역량강화, 콘텐츠 개발 등 분야의 사업을 공모해 사업의 필요성과 공익성, 지속가능성, 적정성 등을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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